산업 산업일반

내년 중기 정보화에 209억 투입

주조·금형 등 뿌리산업<br>IT 날개날고 도약 기대

올해부터 주조ㆍ금형 등 뿌리산업이 정보기술(IT)의 날개를 달고 새롭게 도약한다. 중소기업청은 일선 기업들의 경영 및 생산현장에 IT기술을 융합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올해 209억원을 투입해 정보화 지원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중기청은 특히 생산현장 디지털화사업에 책정된 예산의 30%(24억원)를 뿌리산업에 우선 배정함으로써 산업 전반의 기초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에 20억원이 지원되며 모바일오피스 구축사업에도 15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정책적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정보화기술 트렌드를 중소기업에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기청은 사업참여업체 중 정보화 전문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업체에 월 80만원 한도로 고용비용을 보조할 계획이다. 보화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내년 1월 2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기청(www.smba.go.kr)이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www.tipa.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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