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327사 참여… 이벤트행사도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진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제12회 서울국제선물용품박람회 및 제8회 서울국제장신구박람회(SIGIFT & ACCESS 96)」를 개최한다.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 태평양관에서 열리게될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업체 2백17개사와 파키스탄·베트남·방글라데시 등 외국업체 1백10개사 등 모두 3백27개 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전시품목은 선물용품박람회의 경우 시계·라이터·면도기 등 신변휴대용품을 비롯해 실내장식용품, 부엌 및 식탁용품, 가정용전기용품, 화장 및 위생용품, 판촉상품, 전통공예품, 관광기념품, 토산품, 지방특산품, 오락기구, 스포츠용품 등이다.
또 장신구박람회에는 목걸이·귀금속·팔찌·반지 등 모조신변장신구와 각종 귀금속 장신구, 머리장식품, 패션벨트, 타이핀, 버클 등이 출품된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참여업체가 1백10개사나 늘어났으며 전시장 규모도 전년보다 50%이상 확대됐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공예연합회는 박람회장에 지방특산품관 및 특설관을 설치, 경기도·충청남도·광주직할시·강원도 등 도별 공예품관을 개설해 홍보 및 판촉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또 박람회기간중 매일 각종 이벤트행사를 개최, 출품업체들의 작품쇼와 에어로빅 공연을 갖는 한편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승용차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올해 10만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잡고 있으며 1천5백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유치, 3천만달러의 수출상담을 목표로하고 있다.<정상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