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KT, 앱 개발 교육 전국으로 확대

KT가 전국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교육과정을 확대키로 했다. KT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인 ‘에코노베이션 스마트 스쿨’을 오는 19일부터 전국 30여개 교육장에서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의 KT 에코노베이션 센터가 중심이 됐지만 앞으로는 단국대ㆍ전북대ㆍ경성대ㆍ건양대 등 각 지역 대학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종로구의 글로벌앱지원센터 등에서도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에코노베이션 스마트 스쿨에서는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들의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개발 전문가 과정과 일반인 과정이 나눠져 있어 수준별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강의로 수업을 듣거나 각종 세미나ㆍ컨퍼런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와 참여신청은 KT 에코노베이션 웹사이트(www.econovation.co.kr)를 방문하면 된다. KT는 프로그램에 따라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앞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교육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원식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은 “스마트 스쿨은 지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의 육성에 산ㆍ관이 함께 노력하는 모범사례”라며 “KT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1인 창조기업 활성화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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