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제는 온라인몰서도 수입차 판다

G마켓, 크라이슬러 '닷지 다코타' 선보여

TV홈쇼핑에 이어 오픈마켓에서도 수입자동차가 판매된다. G마켓은 오는 8월3일까지 특별 기획전을 통해 크라이슬러코리아의 뉴 ‘닷지 다코타’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병행수입업체가 아닌 공식 수입차 회사의 신차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G마켓은 설명했다. 뉴 ‘닷지 다코타’는 국내 유일의 수입 픽업트럭으로 화물차로 분류돼 연간 자동차세가 2만8,500원에 불과하다. 가격은 4,680만원으로 기획전 페이지에서 시승 예약권(19만9,000원)을 구매한 뒤 크라이슬러 매장을 방문, 직접 시승해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시승을 한 뒤 구매하지 않아도 예약금은 전액 환불된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오픈마켓 11번가에서 SK네트웍스가 자체 수입한 ‘BMW 335i’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TV홈쇼핑의 자동차 판매 방송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CJ홈쇼핑은 지난 20일 내보낸 쌍용자동차 ‘액티언 CLUB’과 ‘액티언 스포츠’ 소개방송에서 당초 예상을 웃도는 1,200건의 시승예약 전화가 걸려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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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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