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이녹스 "LCD TVㆍ스마트폰 성장 수혜" 13% 급등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소재기업인 이녹스가 LCD TVㆍ스마트폰 성장 수혜가 클 것이란 전망에 급등했다. 14일 이녹스 주가는 전일보다 13.26%(1,750원) 오른 1만4,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손세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LCD TV와 스마트폰 시장 성장으로 FPCB산업이 호황"이라며 "FPCB 소재 국내시장 점유율 55%에 달하는 이녹스의 수혜가 클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15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신규 아이템 개발 등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녹스의 올해 매출은 작년보다 63.6% 증가한 1,188억원, 영업이익은 150.7% 증가한 168억원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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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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