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오롱 패션부문, 국내매출 1조 돌파

코오롱그룹 패션 부문의 국내 매출이 2일 1조원을 돌파한다. 우리 패션업체 중 ‘국내 연매출 1조원 돌파‘ 기록을 달성한 것은 제일모직과 이랜드그룹에 이어 코오롱이 세번째다. 1일 코오롱그룹 패션부문은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과 캠브리지코오롱 등 패션부문 2개 회사의 올 누계 매출이 2일자로 1조원을 돌파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월말까지 코오롱 패션 부문의 올 누계매출은 9,951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올라 이달 초 ‘매출 1조원 돌파’가 기대돼 왔다. 업체 관계자는 “코오롱스포츠의 누계매출이 전년대비 30%, 캠브리지멤버스의 누계매출이 전년대비 113% 성장하는 등 주요 복종의 고른 성장세가 돋보였다”며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연초 목표치를 초과하는 기록인 매출 1조1,000억원 달성이 무난히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백덕현 코오롱 대표는 이날 전체 1,547개 매장과 과천 본사 임직원들에게 쿠키와 축하 떡을 선물하고 친필서신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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