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車사고 피해가정 생활수기' 대상 강정수씨

교통안전公, 우수작 수기집 발간도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이 14일 교통사고 발생 원인과 사고 후의 생생한 이야기를 발굴해 교통사고 예방의 교훈으로 삼기 위해 지난 4월에 공모한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생활수기' 당선자를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작은 강정수(52ㆍ전남 여수)씨의 '사고 후 10년'. 수기에서 그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한 노모의 자식으로, 한 가정의 남편으로, 그리고 부모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절절하게 그려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김향숙(46ㆍ경북 영천)씨의 '따뜻한 겨울'과 강민진(34ㆍ대전 대덕)씨의 '장애를 딛고 일어서기까지'가 각각 차지했다. 은상 3명, 동상 5명, 장려상 20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입상자 명단은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ts2020.kr), 'TS 사랑나눔' 카페(http://cafe.daum.net/ts20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5일 대전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국토해양부 장관,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공단은 이번에 발표한 우수작을 수기집으로 발간, 전국 주요 도서관과 재활시설 등에 배포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해 전국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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