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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24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등 관계자 등 1백 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확장 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약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아시아나의 비즈니스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서편 4층의 기존 비즈니스 라운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라운지와 통합하면 2배가 커진 총면적 3,240㎡, 456석의 규모로 인천공항 최대규모를 자랑하게 된다.
또 라운지 입구에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서 제작한 한국 전통 건축물 이미지의 아트월과 비디오월을 설치했으며,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개인별 휴게공간인 Rest Zone 및 휴게의자와 샤워룸, 비즈니스 센터, 다이닝 홀을 갖췄다. 이 밖에도 기존 지적인 분위기의 도서관 컨셉에 밝고 모던한 스타일의 개인만의 휴식 공간이란 이미지를 가미하며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서 윤 사장은 “이번 확장을 통해 인천공항 내 최대규모를 자랑하게 되는 라운지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고객들께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A380 등 중대형 항공기 추가 도입으로 비즈니스 고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라운지 확장 오픈이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아시아나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