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미래에셋증권 "안정적 수익에 환차익도" 월지급식 호주 채권 출시


연 4~5% 수익 기대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브라질 국채에 이어 호주 주정부채권에 투자하는 월지급식 상품을 선보인다. 미래에셋증권은 3일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주가 발행하는 10년 만기 주정부채권에 투자하는 월지급식 글로벌채권신탁을 출시했다. 투자 대상 채권의 신용등급은 S&P 기준 AAA 등급이며 연간 기대 수익률은 4~5%,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투자자는 월지급식과 반기지급식으로 지급 주기를 결정할 수 있다. 환율 변동이 없다고 가정하면 월지급식을 택할 경우 1억원 투자시 매월 33만~42만원의 이자소득을 얻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브라질 국채가 이머징 국가의 높은 성장성에 투자하는 동시에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었다면 호주 주정부채권은 투자 안정성이 높은 선진국 채권에 투자하면서 환차익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두 상품에 함께 투자할 경우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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