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마쓰시타전기, 印 안커일렉트로니컬스 인수

일본 마쓰시타전기가 4억2,000만 달러(약 3,892억원)에 인도의 안커 일렉트로니컬스 지분 80%를 인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 보도했다. 지난 2004년 산요전기가 인도 가전업체 BPL의 컬러TV 부문을 5,420만달러에 인수한 이후 일본기업의 인도기업 인수합병(M&A) 규모로는 사상 최대다. 안커 일렉트로니컬스는 비상장사로 건축자재와 조명기구를 생산하는 업체다. WSJ는 "자동차를 비롯해 건축자재ㆍ화학ㆍ유리 등 각종 분야의 업체들이 인도 현지 기업 인수와 공장 증설 등을 위해 인도에 점점 더 많은 돈을 쏟아 붓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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