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이 지난 9월을 바닥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4일만에 상승 반전했다. 전일보다 1.10%(150원) 오른 1만3,800원에 마감.
증권 전문가들은 동양화재가 자동차 보험 실적 악화에다, 태풍 `매미`로 인한 보험료 지급 손해액이 140억원에 달하는 등 지난 9월 실적이 크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를 바닥으로 향후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동양화재가
▲다음달 1일부터 자동차보험료 3.6% 인상
▲하반기이후 자동차보험 공격적 영업
▲경기회복 기대감 등 그 동안 실적부진 원인들이 긍정적으로 바뀔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진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감안할 때 최근 하락폭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목표주가 1만7,350원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안의식기자 miracl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