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NH농협카드사가 에코 한마음카드 사용에 따른 공익기금 5,000만원을 녹색사업단에 기부하여 이뤄진 것이다.
녹색사업단은 도별 교육청 추천을 받아 경북 예천초등학교와 강원 횡성 강림초등학교 등 총 6개 대상학교를 선정해 28~29일 해당학교에 맞춤형 다목적 탁자 등 3종 186점의 맞춤형 국산 목제품을 전달한다.
녹색사업단은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국산목재 책상ㆍ의자 보급사업을 통해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ㆍ산ㆍ촌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초등학교, 야학, 대안학교 등 545개소에 15억원 상당의 책상과 의자를 기증해 왔다.
허경태 단장은 “국내 산림자원의 이용 증대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ㆍ산ㆍ촌 초ㆍ중등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산 목재로 맞춤형 교육기자재를 제작ㆍ보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