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 수상 12명의 경제 이야기
■고장 난 경제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로버트 솔로 외 1명 편저, 코리아닷컴 펴냄)=12명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흥미롭고 유익하다고 생각한 오늘날의 경제 주제들을 직접 골라 자신만의 시각과 답을 제시한다.
2008년 수상자 폴 크루그먼은 불황에 맞서 싸우는 방법을 말하고 윌리엄 샤프(1990년 수상)는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최선의 투자 방법에 대해 제안한다. 1만4,000원
알짜배기 저축 노하우 가득
■저축의 신(하마구치 가즈야 지음, 다산북스 펴냄)=5,000만원의 빚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해 7년 만에 7억 원을 모은 저자가 '돈 모으는 방법'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중요한 것만 정리해도 새는 돈을 확실히 잡는 12항목 가계부', '8가지 자산목록, 6가지 부채목록으로 1년에 한 번 쓰는 자산관리장부'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알짜배기 저축 노하우가 가득하다. 1만3,000원.
내 월급은 어떻게 결정되나
■데이비드 프리드먼 교수의 경제학 강의(데이비드 D.프리드먼 지음, 옥당 펴냄)=천재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아들이자 다이나믹한 경제학 강의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저자가 일상에서 흔히 만나는 문제들을 경제학을 통해 풀어간다. 왜 '집값은 올라도 떨어져도 이득'인지 나의 월급은 어떻게 결정되는지, 다이아몬드가 왜 물보다 비싼지 등을 경제학적으로 분석한다. 1만8,000원
감정적 오류에 휘말리지 말라
■경제는 감정으로 움직인다(마테오 모텔리니 지음, 북스넛 펴냄)=사람들은 지방분 5%의 요구르트보다 무지방분 95%의 요구르트를 더 선호한다. 둘은 동일한 상품인데 말이다.
저자는 흔한 감정적 오류에 휘말려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기 위해 △리스크를 정확히 읽을 것 △통계 마인드를 키울 것 △알고 있다는 착각을 버릴 것 △경험에 의존하지 말 것 등을 조언한다.
1만5,000원
관찰이 만든 놀라운 비즈니스 전략
■일상의 경영학(이우창 지음, 비즈페이퍼 펴냄)=일상의 관찰이 놀라운 비즈니스 전략으로 탈바꿈한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짚어본다. 미켈란젤로가 젊은 나이에 만든 '피에타'에 비해 정교함이 극히 떨어지는 노년기의 '론다니니 피에타'를 보며 때로는 단순함이 기업의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등 역사·문학·철학·예술에 이르는 다양한 프레임을 통해 경영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1만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