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신증권이 펀드운용에 집단 의사결정 시스템을 도입한 주식형 펀드를 13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국투증권은 장기·안정적 수익을 목표로 한「정석운용」을 투자철학으로 내세우며 이날부터 주식형 펀드인 「현대정석운용투자신탁」을 선보였다.
국투증권은 담당 펀드매니저가 독자적으로 투자결정을 하는 기존 주식형 펀드와 달리 현대정석은 다수 펀드매니저들의 분석을 토대로 펀드운용계획을 작성, 이에 맞춰 대표이사, 담당 펀드매니저로 구성된 투자결정위원회가 투자결정을 내리게 된다고 밝혔다.
「현대정석」은 주식편입비율을 20~90%로 잡고있고 단기매매에 주력하지않고 실적호전주와 기업의 내재가치 위주로 투자를 할 계획이다.【이병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