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어부산, ‘사랑의 동전 모으기’ 모금함 개봉식 가져


에어부산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의 사랑의 모금함 개봉식을 가졌다.


에어부산은 10일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모금함 개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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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지난해 2월부터 대한적십자사와 MOU를 체결해 에어부산의 전 항공편 기내에서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실시해왔다. 이는 고객들의 정성을 모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취지에서 진행된 캠페인으로 모금액 전액은 취약계층 환자들의 수술비로 지원된다. 실제로 지난해 4월부터 모금을 시작한 모금함은 승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작한지 3개월 만인 지난 7월 첫 개봉식을 가졌으며, 그때까지의 모금액은 선천성 어깨뼈 기형으로 수년간 고통을 겪은 한 여중생의 수술비로 쓰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정성을 함께 모아주신 승객들께 감사 드린다”며 “에어부산은 앞으로도 고객과 기업이 함께하는 뜻 깊은 기부문화를 계속해서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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