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티스, 상반기 매출액 180억원

차량 경량화용 초정밀 샤프트 전문기업 네오티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액 180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억 원 증가, 4억 원 감소를 기록한 수치이다.


설비투자로 인한 연구개발비용의 증가 및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으나 샤프트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네오티스의 주력 사업부인 마이크로비트와 샤프트는 전년 동기에는 각각 6:4 수준의 매출 비율을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샤프트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증가하며 각각 5:5 수준의 매출 비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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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지난 7월에 샤프트 공장가동률 93%를 기록하며 생산량이 크게 높아져 샤프트 부문의 하반기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방산업인 자동차 부품 시장도 지난 상반기에 재고 조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신규 수요 창출이 진행되고 있어 네오티스가 이번 하반기에 상반기 대비 30% 이상 성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동환 사장은 “하반기에는 샤프트 사업부문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 갈 것”이라며 “차량경량화용 윈도우모터 역시 공급물량이 점차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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