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CTI반도체 나스닥 상장

국내 장외시장(KOSDAQ)에 등록돼 있는 국내 벤처기업이 처음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주식시장인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다.1일 통상산업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갈륨비소 반도체 제조 및 판매회사인 CTI반도체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등록공모 방식으로 2억달러 규모의 주식예탁증서(DR)를 발행, 상장키로 했다. 이 회사의 DR발행은 환은스미스바니증권 및 미국 스미스 앤드 바니증권사가 주간사를 맡아 오는 11∼12월이나 내년 1·4분기에 이뤄지게 된다. 나스닥시장에 상장되는 외국 회사는 95%가 원활한 거래를 위해 원주식 대신 DR를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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