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엔스퍼트, 홈미디어폰(SoIP) 사업 확대 가속화

미디어 컨버전스 디바이스 전문기업 엔스퍼트가 차세대 인터넷 전화기 사업을 가속화 한다 엔스퍼트는 이달부터 KT를 통해 판매가 시작 된 홈미디어폰(SoIP) ‘매직앨범’의 판매가 호조세 인 것으로 보고 시장 선점을 위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엔스퍼트 천보문 사장은 “기존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전환과 보편화는 불과 1~2년 사이에 일어난 변화로 급속하게 진전 됐다”며 “이 같은 스마트기기로의 진화의 대세에 다음은 가정용 전화기로 홈디미어폰(SoIP)과 같은 차세대 인터넷 전화기로의 전환은 빠르게 진행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천사장은 “홈디어폰(SoIP)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와 연동하며 항상 켜져 있는 상태(Always On)라는 특성으로 홈컨버전스 구현의 허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1,500만의 기존 집전화기 시장을 대체 할 최적의 디바이스로 꼽히고 있어 사업 확대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엔스퍼트는 국내 인터넷 전화가입자가 1,000만을 넘어선 가운데 대표 사업자인 KT도 홈미디어폰으로 집전화기 시장의 혁신을 추진 할 것으로 보여 시장이 급속 확대 될 것으로 보고 시장 선점을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연방통신위원회에 따르면 북미 시장의 경우 올해 3월 기준 유선전화가입자는 8% 하락 한 가운데 인터넷전화 가입자는 21%로 가파르게 상승 한 것으로 분석 되는 등 전세계적으로도 인터넷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홈미디어 디바이스로의 전환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엔스퍼트는 최근 3년간 총 1,50만대를 공급하며 국내 인터넷 전화기(VoIP)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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