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 출신 홍종만씨, 넥센타이어 부회장에


넥센타이어는 13일 경남 양산시 유산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홍종만(사진ㆍ63)씨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 신임 부회장은 삼성자동차와 삼성코닝정밀유리에서 대표이사를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문경영인이다. 홍 신임 부회장은 “고부가가치 타이어를 중심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국제경쟁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라며 “브랜드 경영을 통해 내수점유율도 높여나가겠다”고 대표 취임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현금배당에 대해 보통주 9%(450원), 우선주 10%(500원)로 실시할 것을 결의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4,006억원으로 전년(3,049억원) 대비 31.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20.6%와 14.2% 증가한 297억원과 28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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