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 플러스 영남] 김철 ㈜성전사 대표, 울산대 발전기금 전달

김철 대표(왼쪽)가 김도연 울산대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울산의 향토기업인 ㈜성전사 김철 대표(65)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성의가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울산대 김도연 총장에게 3,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05년 12월 울산상공회의소가 전개한 지역대학사랑운동에 동참해 1,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지난해 3월에도 3,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모두 7,000만원을 울산대에 기부했다. 성전사는 회사 창립 41년 동안 무재해ㆍ무분규를 기록하며 화력 및 원자력 발전소와 제철소, LNG기지 등 초대형 플랜트 시공을 도맡아온 전기ㆍ전자제어 설비업체다. 김 대표는 지난 2004년 사재 5억원을 출연해 랑제(浪齊)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가로 지역에서 신망이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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