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소니코리아, 신제품 3D TV 출시

소니코리아는 한단계 진화한 엔진기술로 자연스러운 색감을 보여주는 3D TV 신제품 3종 HX920, NX720, EX72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소니의 7세대 엔진기술인 ‘엑스-리얼리티(X-Reality) 프로’ 엔진을 채택, 3D와 2D 영상은 물론 인터넷 영상을 감상할 때도 한 차원 높은 화질을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엑스 리얼리티 프로’ 엔진은 수천개의 픽셀 패턴과 움직임을 저장해 원본과 가장 가까운 화질을 실현한다. 또 소니의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한 ‘옵티 콘트라스트 패널’을 사용해 3D 영상에서 원본의 색상 왜곡을 방지했다. 3D 안경에는 실내조명 주파수가 영상 신호에 영항을 주지 않도록 하는 ‘플리커(깜빡임) 프리’ 필터를 추가했다. 또 기존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에서 빛의 양을 2배 증가시켜 영상을 밝고 선명하게 재생하도록 했다. 인터넷에 연결해 다음과 유튜브 등 20여개 채널에 접속할 수 있고, 스마트폰의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으면 스마트폰을 리모콘으로 쓸 수 있다. 가격은 HX920 시리즈 55인치 649만원, NX720 시리즈 249만~599만원(40~60인치), EX270 시리즈 189만~379만원(40~55인치).

관련기사



노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