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류시원·연정훈, 세계적 레이서와 한판

‘한류스타’ 류시원과 탤런트 연정훈이 네덜란드 출신의 특급 드라이버와 맞대결을 펼친다. 류시원과 연정훈은 11~12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리는 CJ 티빙닷컴 슈퍼레이스 3전 경기 슈퍼 6,000(배기량 6,000cc)부문에 출전해 외국인 레이서들과 겨룬다. 강력한 경쟁 상대는 카를로 반담. 지난 2007년 독일 F3, 2008년 일본 F3챔피언을 차지한 반담은 초청 선수로 나와 국내에서 처음 실력을 뽐낸다. 류시원과 연정훈은 직업 레이서가 아닌 만큼 우승은 어려워도 3위권 내의 깜짝 입상을 노려볼 만하다. 이 부문에서는 국내 최강자 김의수(CJ레이싱), 일본의 베테랑 쿄스케 미네오(킥스 파오) 등도 출전해 명승부가 예상된다. 그 밖에 슈퍼2000급(배기량 2,000cc급)에는 개그맨 한민관, 탤런트 조민기, 가수 김진표 등이 나와 국내 최강자 이재우(GM대우레이싱)의 아성에 도전하고, 넥센N9000부문에는 모델 이화선이 여자 레이서의 명예를 걸고 나와 임채원(현대레이싱), 김봉현(GM대우레이싱) 등과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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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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