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27일 서울산업대에서 2007 뇌성마비 보치아경기대회를 치른다고 한다.
보치아경기는 지난 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때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됐다. 보치아경기는 그리스의 공 던지기 경기에서 유래했다. 이 경기는 테니스 경기와 같이 많은 관중이 관람할 수 있으나 관중들은 선수가 공을 던질 때 조용히 해야 한다.
보치아의 장점은 중증장애인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며 재활에 대한 동기 유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특히 보치아는 뇌성마비인들뿐만 아니라 다른 장애인들에게도 적극적인 재활의지를 갖게 할 수 있다는 좋은 점도 있다. 뇌성마비인들의 사회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에 뇌성마비인들의 스포츠를 널리 알리게 될 보치아 경기에 많은 참여 있기를 바란다.
차윤순(서울 서대문구 아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