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EC 위원장에 하비 피트 유력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증권관련 변호사 출신인 하비 피트(사진)가 유력시되고 있다. 8일 월스트리트 저널 닷컴은 고위 소식통의 말을 인용, 부시 대통령이 조만간 하비 피트를 SEC 위원장에 임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비 피트는 일찌감치 SEC 위원장 후보의 물망에 올랐지만 월가의 지원을 받은 게리 린치 전 SEC 집행위원장과 경합을 벌여 막판까지 진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비 피트는 최근 공화당에 입당했지만 그 동안 독립적인 입장을 유지해 워싱턴의 신망을 받아 왔으며, 일년에 수백만 달러를 벌어 들이는 수완가이기도 하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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