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업체 대교가 ㈜아하정보통신과 스마트교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교(대표이사 조영완)은 ㈜아하정보통신(대표이사 구기도)와 경기도 김포의 아하정보통신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지난 4월 교사용 학습지원사이트 ‘티칭랩’을 오픈한 대교는 전자칠판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아하정보통신과 함께 스마트교실 사업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대교 티칭랩(www.teachinglab.co.kr)은 교과 수업자료가 총망라된 디지털교육 플랫폼으로 과목별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와 평가문항을 수준별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아하정보통신은 스마트교육ㆍ이러닝 관련 박람회 등에서 대교 티칭랩을 활용해 한층 진보된 스마트교육 시스템을 시연할 수 있게 됐다.
조영완 대교 대표는 “스마트러닝으로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업계 1위 기업인 양사가 협력해 미래 교육 환경에 대비하고 변화를 주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하정보통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세계에서 5번째로 OPTICAL 손터치 센서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배터리 없는 태블릿 모니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중견 기업이다.
사진설명 : 조영완 대교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아하정보통신 구기도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가 경기도 김포의 아하정보통신 본사에서 스마트교실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체결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