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은 지난 5월25일 향년 97세를 일기로 타계한 수필가 고 금아 피천득 선생의 삶과 지인들과 인연을 살펴보는 다큐 에세이 ‘피천득의 인연’편을 23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고인의 둘째 아들이자 서울아산병원 소아과 의사인 피수영 박사를 통해 수필로 독자들에게 친숙한 금아의 딸 서영씨를 비롯한 선생의 가족에 대한 독특했던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
방송은 또 선생의 수필 같은 삶과 함께 도산 안창호, 춘원 이광수, 소설가 최인호ㆍ박완서, 이해인 수녀, 김재순 전 국회의장 등 지인들과 함께 이어진 소중한 ‘인연’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