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조영황(63ㆍ사진) 변호사를 위촉했다.
사시 10회 출신인 조 위원장은 부천경찰서 성고문사건 공소유지 담당 변호 사,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회장, 경실련 부정부패추방위원회 위원장,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피해법률지원본부 본부장 등 다양한 시민사 회단체 활동을 벌여왔고 올해 광주지방법원 고흥군 법원 판사로 정년퇴임했다. 비상임직인 고충위 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10명으로 대통령이 위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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