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경련, 12일 '국제자문단회의' 개최

전경련, 12일 '국제자문단회의' 개최 세계 정·관계인사 11명 참석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 13일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제적 정ㆍ관계 인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제 2회 국제자문단 회의인 '서울 이코노믹 포럼(Seoul Economic Forum 2000)'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이번 자문단회의에서는 피터 서더랜트 BP-아모코 회장 겸 골드만 삭스 인터내셔널 회장, 마틴 펠트스타인 하버드대 교수, 테오 조머 독일 디 자이트 편집인, 퍼시 바네빅 인베스터AB회장, 첸 유안 중국 국가개발은행 총재, 오노 루딩 시티은행 부회장, 모리스 스트롱 UN사무총장 고문, 오토 람스도르프 전 독일 경제부 장관, 미야자키 이사무 다이와 경제연구소 특별고문, 사토 미츠오 일본 제일생명연구소 특별고문, 인도 소프트웨어산업의 대부인 파키르 찬드 콜리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위기 이후 아시아 경제 및 신경제의 전망, 한반도 긴장완화와 동아시아의 장래, 신경제 시대의 기업경영 문제 등 분야별로 세계경제의 당면과제를 점검하고 한국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전경련은 "이번 회의는 세계 정치ㆍ경제ㆍ사회 등 각 분야의 지도자들로부터 자문과 협력을 통해 한국경제의 기업의 미래 지향적 좌표를 설정하고 한국의 대외신인도 제고 및 해외자본유치를 위한 국제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회의에 앞서 11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자문단과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 주한 외교사절, 김승연 한화 회장을 비롯한 전경련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김각중 회장 주재로 환영리셉션을 개최한다. 12일 저녁에는 이한동 국무총리 주최의 환영만찬도 예정돼 있다. 13일 오전에는 국제자문단 11명과 전경련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모리스 스트롱 UN사무총장 주재로 합동기자회견도 갖는다. 한운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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