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독일 재무 "그리스 지원 20일 결론 날 것"

그리스의 구제금융 차기분 지급 결정이 오는 20일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지난 13일 회의를 열어 심야까지 그리스 구제금융 차기분 집행 사안에 관해 마라톤협상을 벌였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20일 특별회의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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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이블레 장관은 이날 베를린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유로존의 정책 결정권자들이 지난주 보였던 이견을 해소하기 위한 준비가 돼 있다. 20일까지는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그리스는 구제금융의 2차 지급금인 315억유로를 받지 못해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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