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일본증시] 닛케이 1.61% 하락 마감

20일 일본증시의 닛케이 평균지수는 전거래일(16일)보다 142.92포인트(1.61%) 하락한 8,721.24포인트, 토픽스 지수는 13.09포인트(1.70%) 떨어진 755.04포인트로 마감했다. 유럽 재정위기가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날 국제신용평가사인 S&P가 이탈리아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엔고가 지속되고 있는 것도 부담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경로의 날’ 휴장에 따라 이날 이틀치가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낙폭이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컸다. 후지쓰(-4.20%)ㆍ소니(-4.06%)ㆍ어드밴테스트(-6.20%) 등 IT주가 급락했으며 신일본제철(-2.53%)ㆍJFE(-4.26%) 등 철강주, 도요타(-1.79%)ㆍ닛산(-3.48%) 등 자동차주도 하락했다. 금융주는 미쓰비시UFJ파이낸셜(-2.90%)ㆍ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2.75%) 등이 약세였다. /온라인뉴스부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