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욱(29)이 입대 1년 만에 희귀병으로 의병제대했다.
26일 소속사 S2007엔터테인먼트는“신동욱이 지난 13일 의병제대했다”며 “병명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으로 지난 1년간 군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최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동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외상 후 특정부위에 발생하는 신경병성 통증이다. 외상을 입은 정도에서 느끼는 통증 보다 심한 통증을 느끼고 외상이 치료된 후에도 통증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병증이 심한 환자는 바람만 스쳐도 칼에 베이는 듯한 고통을 느낀다고 알려져 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는 상태지만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연예계 활동 계획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