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강당에서 아동·청소년 폭력 및 범죄예방을 위한 시민네트워크 협약식 및 발대식을 열고 시 교육청·중앙지검·10여개 시민단체와 함께 아동·청소년 보호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시와 시민네크워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단체별로 특화돼 있는 상담, 순찰, 멘토링, 재정지원 기능을 통합 운용해 위기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한다. 위기청소년의 심리치유를 제공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식이다. /김흥록기자
시설공단 12월 23일까지 '도시의 골목길' 展 개최
서울시설공단은 다음달 23일까지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도시의 골목길' 전을 연다. 도시의 골목길 전은 도시인들의 힘겨운 일상과 희망이 교차하는 공간인 골목길 풍경을 통해 도시 공간을 재인식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회로 서울, 오사카, 베를린 등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작가 20여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국외작가로는 야마모토 카요와 미국 작가 칼 스미스, 국내작가로는 윤정원 상명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김흥록기자
서울시 '뿌까' 캐릭터 활용 공익 콘텐츠 기획·제작
서울시는 '뿌까' 캐릭터를 제작한 ㈜부즈와 17일 업무협약을 맺고 뿌까를 활용한 서울시 공익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제작하기로 했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공중예절, 금연구역 표시 등 공익 캠페인에 뿌까를 활용해 전달하고 이를 통해 친절한 서울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뿌까는 부즈에서 2000년에 개발해 세계 150여 개국에 진출한 국산 토종 캐릭터로 2003년부터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김흥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