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송도신항~인천항 도로 만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011년 6차선 개통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신항과 인천항을 연결하는 6차선 도로가 오는 2011년까지 개통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12년 완공 예정인 151층 쌍둥이 빌딩(가칭 인천타워)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송도국제도시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송도신항과 인천항을 잇는 길이 5.5km, 폭 6차선의 도로를 개설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도로는 송도 6ㆍ8공구(192만평) 매립사업과 연계해 송도신항에서 서쪽으로는 인천항과 동구 송림동, 김포신도시, 남쪽으로는 시화지구와 화성 봉담으로 이어져 앞으로 240km의 제2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된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이미 지난해 교통정비중기계획에 반영했으며 올 상반기중에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33억원을 들여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고 603억원, 지방비 603억원 등 1,207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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