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테크노밸리 진입도로가 국비로 건설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전시는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도로 개설사업이 기획예산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업구간은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에서 대덕구 와동 갑천고속화도로 1.7㎞구간. 폭 25~30m로 사업비가 53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획예산처는 내년 3월까지 한국개발연구원을 용역집행기관으로 선정,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게 되며 내년 4월 국비지원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국비지원 대상사업으로 확정될 경우 2008년도 예산에 반영해 오는 2009년까지 국비 530억원을 투입해 진입도로 개설사업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