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꼬꼬면 생산라인 내년초까지 2개 증설


꼬꼬면 생산라인 내년초까지 2개 증설 조성진기자 talk@sed.co.kr 한국야쿠르트가 수요폭발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꼬꼬면 생산라인을 내년 초까지 2개 증설한다. 한국야쿠르트는 21일 꼬꼬면 수요를 맞추기 위해 연말까지 월 600만∼650만개의 봉지면을 양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 1기를 증설하고 내년 초에 추가로 라인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의 월간 봉지면 최대 생산 가능 개수는 1,900만개다. 이번 생산 라인 증설로 내년 초에는 생산 능력이 3,200만개로 약 1.7배 증가하게 된다. 현재 한국야쿠르트는 기계 정비 등에 걸리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21시간 꼬꼬면 생산 라인을 가동하고 있지만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꼬꼬면은 지난달 2일 출시된 이후 이달 19일까지 생산량이 1,600만개를 돌파하며 전국의 매장에서 불티나게 팔려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여름철 하루 50만개를 찍어내던 팔도비빔면의 생산을 10만개 미만 수준으로 줄이고 꼬꼬면을 20만개에서 45만개로 2배 이상 늘린 상태지만 공급량이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며 "꼬꼬면을 찾는 주문을 감당하지 못해 추석 연휴에도 추석 당일 하루만 쉬고 라인을 풀가동했다"고 말했다. [리빙&조이] 앗! 이런것도…몰랐던 생활정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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