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건양대(총장 김희수)가 벤처기업 보육전용공간인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송영진 교수)를 마련해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지하 1층, 지상 5층, 연건평 1,680평규모로 신축해 마련한 창업보육센터에는 창업보육실 23개실을 비롯해 공동실험계측실 10개실, 공동작업실 7개실, 강당 2개실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첨단강의실과 연구원실, 자료실, 세미나실 등도 갖춰 입주기업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이곳 창업보육센터에는 (주)지엠아리(식품), Net&Tech(정보통신), 닥터클리닉(의료) 등 9개 지역 업체가 이미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건양대는 이 건물 3, 4, 5층에 IT(정보기술)센터를 개설해 입주기업 관계자 및 재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보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양대는 지난 26일 김희수 총장을 비롯, 심대평 충남도지사, 입주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보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또 이 건물 3, 4, 5층에는 오는 8월 IT(정보기술)센터가 개설돼 학생들의 전공 및 교양과목과 일반인들의 IT교육을 하게 된다.
논산=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