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8 상반기 서경 베스트 히트상품] 창일애드에셋 CF박스

TV 하단광고 시장 선도


창일애드에셋은 새로운 광고 출력장치 CF-BOX를 개발, 채널을 돌려도 화면 광고가 바뀌지 않는 신개념의 광고서비스로 TV 하단광고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CF-BOX는 일반 TV에 간단히 연결하기만 하면 텔레비전 화면의 일부분에 문자, 이미지, 동영상 등의 광고를 자유롭게 노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상파, 케이블, 위성 등 방송 형태와 채널 교체에 관계없이 광고는 변하지 않고 계속되기 때문에 홍보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자막광고는 유동인구가 많은 구청, 병원, 은행, 터미널, 찜질방 등에서 유용하다. 또 자신의 사업장에 설치해 둔 TV에 CF-BOX를 연결해 창일애드에셋에서 서비스하는 광고 노출을 허락하는 사업자에게는 인근 지역 30여개 업소에 자신의 광고를 협의기간에 따라 무료로 낼 수도 있다. 창일애드에셋은 최근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풀 HD화질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셋톱박스 CF-BOX II를 출시했다. 화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광고 수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가격도 30만원 정도로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이 제품은 공공장소에서 광고를 내보낼 목적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 적용이 가능하며 견고성과 열기에 강한 내구성까지 갖췄다. 시스템 사양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화면하단 베너광고 뿐 아니라 화려한 동영상을 광고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고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효과적인 광고가 가능하다. 창일애드에셋의 한 관계자는 “본사는 20년 이상 신문광고영업을 해온 임원진으로 구성되어 광고시장의 생리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1년 안에 전국적인 광고망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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