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그 어렵다는 복어조리 기능사…

11세 초등생 한번에 합격


11세 초등학생이 조리자격증의 ‘최고봉’인 복어조리기능사 자격증 시험에 단 한번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경남 진주시 망경초등학교 5학년 노유정(11ㆍ사진)양. 복어조리기능사는 국가자격 조리사 시험 중 가장 어려워 이른바 ‘복고시’라고도 불린다. 도내에서 모두 166명이 복어조리기능사 실기시험에 응시해 16.3%인 27명만 합격할 만큼 쉽지 않은 시험이다. 노양은 지난달 1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복어조리기능사 시험에 처음으로 응시해 지난 17일 합격통보를 받았다. ‘꼬마 대장금’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노양은 이미 최근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딴데 이어 지난해 5월 양식 조리기능사 자격증, 같은 해 말에는 일식조리 자격증을 취득해 조리기능사 5종류 중 중식만 따면 조리기능사 그랜드 슬램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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