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20P 급등한 577로 마감
외국인·개인 동반 순매수…코스닥 78선 회복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며 기분좋게 한주를 출발했다.
4월의 마직막장인 금일 주식시장은 지난주말 마감한 미국 증시에서 동반 급등을 보였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해 여유있게 570선을 넘어섰다.
지난 주말 미국시장에서는 1분기 GDP지수가 기대치보다 양호하게 나왔다는 소식에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SK텔레콤등 지수관련 우량주들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였으며 또한 대다수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부분 업종에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증권, 보험등 금융업종의 강세를 보이며 주목을 끌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장초 매도를 보이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으며 개인투자자들도 동반 순매수를 보이이며 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또한 선물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면서 한때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현물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美 증시 강세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종목별로 보면 다음, 한글과컴퓨터, 새롬 등 인터넷 3인방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였으며 대부분 업종에서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장 상승을 주도하였다.
금일 거래소시장은 전일보다 20.73포인트 상승한 577.36으로 마감했으며 코스닥시장도 3.65포인트 상승한 78.97로 마감했다.
황성윤 증권거래소 시황분석팀장은 "국내적으로는 금리상승, 투신권불안, 환율상승 등의 문제가 있으나 시장분위기가 좋아지고 있어 지수는 이번주에 580선을 넘볼 수있을 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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