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지식&신기술 우수기업] 굿텔레콤

굿텔레콤(대표 박우봉, www.goodtellecom.co.kr)은 인터넷을 이용한 전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별정통신업체다. 인터넷망을 이용해 관공서나 기업체 홍보, 지역광고를 대행해주는 사업도 하고 있다. 굿텔레콤은 지난 1월 설립돼 VoIP 인터넷폰과 별정통신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VoIP란 인터넷 프로토콜을 이용해 전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기술로 저렴한 비용으로 음성통신을 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전화접속료와 정산비가 절감되고 회선활용 효율성이 제고된다. 또 데이터와 음성장비를 공동운영할 수 있어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는 장점이 있다. 굿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인터넷폰인 굿폰을 이용해 일반 전화료보다 싼 통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내외 전화와 이동전화, 국제전화를 무제한 사용하는 굿폰서비스의 월정액요금은 3만9,000원. 이에 따라 기존 전화보다 전화비용이 최소 50%에서 최대 90%까지 절약 된다는 게 굿폰 측의 설명이다. 또 회사측은 인터넷폰의 통화음질이 상대적으로 안 좋았던 것에 비해 굿폰 서비스는 일반전화수준의 통화음질과 안정성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터넷 회선하나로 여러 대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굿텔레콤은 커풀끼리 무제한 무료통화를 하면서도 월 5,000원만 내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또 굿텔레콤은 인터넷망을 통해 음성전화 서시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해주는 장비인 게이트웨이도 공급하고 있다. 굿텔레콤은 인터넷폰 서비스를 이용한 광고대행 사업도 벌이고 있다. 수화기를 들 때 인터넷 화면에서 광고가 나오게 돼 노출효과를 극대화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김덕상(마시코리아 부사장ㆍ골프 칼럼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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