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인수한 명지건설이 5월1일부로 사명을 ‘TEC건설’로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새로운 사명은 대한전선의 CI 중 영문표기를 그대로 딴 것으로 모그룹인 대한전선과의 일체감을 위해 변경했다.
사명 변경과 함께 5월 말께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대한전선 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으로 대한전선그룹 계열사 기업이미지를 갖게 돼 국내외 시장에서 대한전선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대한전선의 국내 자체 개발 수요뿐 아니라 해외사업네트워크를 활용,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