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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개인 매수에 힘 입어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1일 코스닥지수는 1.09포인트 오른 534.95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과 기관이 각각 9억원, 6억원을 파는 등 동반 매도에 나섰지만 개인이 51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가 1.41% 오른 것을 비롯해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토인장비, 반도체, IT부품, 화학, 제약 비금속, 금융 등이 올랐다. 하지만 인터넷, 정보기기, 금속, 일반전기전자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파라다이스와 에스엠, CJ E&M, 위메이드, 씨젠, 포스코컴텍 등이 상승했다. 다만 셀트리온과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동서, 포스코ICT 등은 하락했다.
14개 종목이 상한가를 보이는 등 448개사가 올랐다. 반면 하한가를 나타낸 2개사를 포함해 489개 종목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