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대표 권석철)의 미주지역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하우리는 미국 현지법인인 글로벌하우리가 미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운영하는 특수학교에 `바이로봇 엑스퍼트`와 `바이로봇 어드밴스더 서버`를 납품했으며 실리콘밸리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KLA-텐코社와는 기존 백신제품 공급계약을 갱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하우리는 지난 4월말 멕시코시티의 한 대학에 백신제품을 공급했으며 소니멕시코지사와는 구매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권 사장은 “지난해 4월 설립된 글로벌하우리는 우수한 현지 리셀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미국 전역 뿐 아니라 멕시코 기업 및 교육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미국, 일본에서의 영업이 활력을 띄면서 올 해외 목표매출액 4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