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릭슨-모토로라, 4세대 이통기술 개발 손잡아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스웨덴 에릭슨과 미국의 통신업체 모토로라가 4세대 이동통신기술인 롱텀에볼루션(LTE) 분야에서 연합전선을 펼치기로 했다. 8일 외신과 통신업계에 따르면 에릭슨과 모토로라 솔류션 비즈니스 유닛은 LTE 공공안전 시설 통신분야에서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울프 에발드손 에릭슨 부사장은 “ LTE가 공적인 부문의 자산이나 가치 보호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TE는 공공기관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화상통신이나 여러가지 통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황의 그대로 전송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모토로라는 미국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샌프란시스코만 지역 공공안전 사설 광대역 700MHz LTE 네트워크 1단계에 필요한 5,000만달러를 확보한 상태여서 양사간 협력이 미국 LTE시장을 선점하는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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