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차 일본을 방문한 존.일본인 파트너로부터 아리따운 아가씨를 소개받았다. 첫 눈에 반한 두사람, 그러나 말이 통하지 않았다. 그래서 바디랭기지로 서로의 뜻을 전하기로 했다. 드디어 침실, 분위기가 한참 무르익자 여자는 알 수 없는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가마 수!, 가마 수!』라고.
존은 그 소리를 들으면서 아마 「좋다」는 뜻이겠지라고 생각했다.
다음날 일본인 파트너들과 라운드를 하게 된 존. 일행중 한 사람이 170야드의 파3홀에서 홀인원을 하자 존은 『가마 수!, 가마 수!』라고 외쳤다.
그러자 동반자들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모두 조용해졌다. 잠시후 사업파트너가 존에게 조용히 물었다. 『이봐요 존, 잘못된 구멍(?)이 무슨 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