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연회비 20만원 카드 출시

현대카드 '까르뜨 블랑쉬' 고소득 전문직 겨냥연회비가 20만원에 달하는 고품격 카드가 나온다. 현대카드는 다이너스 브랜드의 최고급 카드 '까르뜨 블랑쉬'를 22일부터 발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카드는 40~50대의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와 고소득층 가운데 건강, 여행, 문화생활, 명품 등에 관심이 많은 사회 리더 그룹을 주 타깃으로 발급할 계획이다. 까르뜨 블랑쉬는 프랑스어로 '백지수표', '전권위임' 등을 의미하며 지난 2000년말부터 미국에서 발급되기 시작했다. 신규가입 시 국내 왕복 항공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최고 20억원의 여행자 보험에 무료로 가입된다. 국내선 항공권 10% 할인, 전세계 27개국 공항의 VIP룸 이용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치의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주중은 물론 주말까지 전국 30여 골프장 부킹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고품격 와인숍 '르 크럽 드 뱅'10% 할인, 스타벅스 상시 10%할인, 현대오일 뱅크 ℓ당 40원 할인, 전국 콘도, 호텔 최고 70%할인, 렌터카 최고 40%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연회비 20만원 이상의 걸맞는 서비스로 회원들의 만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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