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환율 0.2원 하락… 1천2.6원(마감)

환율이 이틀째 1천원선을 유지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대비 0.20원 하락한 1천2.60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1천1.50원에 거래를 시작, 오전 한때 1천4.30원까지 올랐으나 오후들어 엔/달러 환율의 소폭 하락과 수출업체 매도물량의 증가로 1천1.1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오전에는 월말 결제수요에 따른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면서환율이 상승했다"면서 "오후장에서는 환율이 다시 하락하다가 1천원선 붕괴에 대한심리적 경계감이 되살아나면서 낙폭을 줄여 마감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05.84엔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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