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석살땐 반드시 진품 확인을”/미 공정거래위

【워싱턴=연합】 미공정거래위원회(FTC)는 연인들에게 선물할 금 등 귀금속이나 다이아몬드, 진주 등 보석을 살 때는 상품에 적힌 표시가 정말로 맞는지 몇번이고 확인한 후 사야 한다고 당부.소비자보호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연방정부기구인 FTC는 연인들의 축제일인 발렌타인 데이인 14일을 사흘 앞두고 선물할 보석 등을 사려면 시간을 충분히 갖고 사고 싶은 진주나 다이아몬드에 표시된 내용과 실제 상품내용이 일치하는지 몇번이든 묻고 확인해봐야한다고 부탁. FTC가 이같은 당부를 하게 된 것은 미국 최대의 보석소매점 체인 제일(Zale)사가 양식진주를 마치 천연진주로 착각할 수 있는 『바다의 보물』이라는 표시를 하거나모조진주를 인공양식진주로 착각할 수 있는 인조진주라는 표시를 했다가 잘못을 시인한 후 나온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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