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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7~9월 개통 도로 전자지도 반영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휴가철 피서객들이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7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새로 개통되는 도로 정보를 국가기본도에 반영해 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휴가철에는 교통량 증가에 따른 지체 및 정체 해소를 위해 각종 도로공사를 조기 및 임시 개통할 예정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도로 개통 변화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해 국가기본도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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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본도(전자지도)는 국토의 모든 현황을 5,000분의 1 축척으로 표현한 것으로 국토계획법, 건축법 등 128개의 법률에 따라 각종 기본·종합계획의 기초자료와 민간 내비게이션, 웹 지도 등에 활용된다.

이번에 반영되는 주요 도로는 음성-충주간 고속도로, 괴산-연풍간 국도 34호선 등 휴가기간 중 개통 예정 도로 약 20여개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불편이 없도록 추석ㆍ설 연휴 등 교통량이 집중하는 시기에 개통되는 주요 도로정보를 신속하게 국가기본도에 반영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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