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이 내년 초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3곳에서 분양에 나선다.
극동건설은 가장 먼저 기업도시 및 혁신도시로 개발 중인 원주에 439가구 규모의 아파트 ‘문막 극동스타클래스’를 공급한다. 문막 극동스타클래스는 ▦33평형 321가구 ▦39평형 118가구로 구성되며 모델하우스는 오는 12월 초 문막IC 바로 앞에 오픈할 예정이다.
다음달 서울에서는 4면을 발코니로 꾸며 360도 어느 방향으로나 밖을 볼 수 있는 주상복합 ‘코업 스타클래스’를 분양한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공급되는 이 주상복합은 1개 층에 2가구만을 배치해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9층에는 헬스장ㆍ수영장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청소ㆍ빨래대행 등의 입주민 대상 호텔식 서비스도 제공된다. 지하5층 지상41층으로 지어지는 코업 스타클래스는 지상10~41층에 55~67평형 아파트 120가구, 지상4~11층 27~47평형 레지던스 106실로 구성된다.
극동건설은 내년 초에는 용인 동백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타운하우스 38가구도 분양을 준비 중이다. 동백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지 내에 위치하며 ▦78평형 36가구 ▦87평형 2가구로 이뤄진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실내는 최고급 마감재로 꾸며지며 발코니는 일괄 확장돼 시공된다”면서 “내년 1월 중순 분당선 오리역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